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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d Halbherr
《Between the Worlds》

Bernd Halbherr(베른트 할프헤르) 작가는 사진,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시각예술에 활용되는 다양한 매체를 자유롭게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2017.10.30 ~ 2018.01.30
  • 주최세화미술관
  • 전시장소세화미술관 3층, 제 2전시실
  • 관람무료
  • 전시해설매일 11시, 13시, 15시, 17시
    (월요일 휴관)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에서는 2017년 10월 30일부터 2018년 1월 30일까지 베른트 할프헤르(Bernd Halbherr, 1964~ )의 초대전 《Between the Worlds》를 개최한다.


베른트 할프헤르는 독일 울름(Ulm)출신의 작가로 2000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최한 미디어시티 2000에 참가하며 처음 한국과 연을 맺은 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이미지가 공간이 되고 공간이 다시 이미지가 되는 것, 아날로그 방식이 디지털화 되는 것, 각각의 의미를 가진 이미지들이 원래의 의미와 상관 없는 또 다른 이미지가 되는 것 등 다양한 형태의 ‘변형(transformation)’에 관심을 갖고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한다.  

 

그를 대표하는 작품은 구(ball) 형태의 사진조각으로 작가가 영감을 받은 대상이나 장소를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 구체에 입힌 것이다.  

이 사진조각은 이번 전시의 가장 큰 벽면 전체에 새롭게 선보이는 〈Between Us〉 시리즈와 맞물려 관람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감상을 선사한다.
구체와 거울, 거울 속의 사진 등 원형의 형태와 서로 반사되는 거울이 주요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이번 전시는 마치 하나의 태양계를 연상케 한다.
​관람객은 서로가 서로를 비추는 이미지의 향연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와 감상을 찾는 탐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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